[신화망 충칭 11월13일] 중국의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이 1만7천600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작은 거인' 기업은 전국의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중소기업 중 3.5%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9.6%의 매출과 13.7% 이익을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러청(李樂成)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부장(장관)은 12일 충칭(重慶)서 열린 '2025 전정특신 중소기업 발전 대회'에 참석해 중국의 중소기업이 고품질 발전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규모와 실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발전 품질과 효율도 안정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과학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총 60만 개, 전정특신 중소기업은 14만 개를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공신부가 앞으로도 우수 기업의 단계적 육성을 핵심축으로 삼아 ▷기업의 혁신 주체 역할 강화 ▷산업사슬 내 우수 기업의 지지대 역할 제고 ▷기업 발전 위한 생태환경 최적화 등을 추진해 현대화 산업 체계 구축, 신질 생산력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