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11월10일]왕원(王文) 중국인민대학 충양금융연구원 원장 겸 글로벌리더십학원장은 9일 신화통신이 마련한 대형 옴니미디어 인터뷰 프로그램 ‘중국경제원탁회의’에서 현재 국제 경제무역 상황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는 흡인력의 중요성이 희소성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CIIE가 세계 최초로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전시회라는 이러한 희소성은 세계에 대체하기 어려운 매력을 지닌다.”
왕 원장은 “중국은 대량의 공공재를 수출하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전 세계에 수입을 주제로 한 거대한 플랫폼을 제공한 점”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일부 국가에서 보호주의와 탈세계화가 성행하고 있는데 반해 중국이 CIIE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무역 분야의 잘못된 관행에 대한 대비책이라고 밝혔다.
왕 원장은 또 ‘세계의 공장’에서 ‘글로벌 시장’이 된 중국의 강력한 구매력이 CIIE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서 “혁신 주도, 기술 도입, 인재 유치를 통해 CIIE는 중국의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개방에 큰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