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닝 11월6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가 핵심 금속 산업의 혁신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산 자원이 풍부한 광시는 '비철금속의 도시'로 불린다. 여러 종류의 핵심 금속 보유량은 전국에서 선두를 달리며 국가 핵심 금속 자원 개발 분야에서 중요한 지위를 점하고 있다. 현지 관련 부서 관계자는 최근 채굴 기술 수준 한계 등 요인으로 광시의 핵심 금속 산업이 관련 광산의 규모화 부족, 낮은 녹색 과학기술 수준 등의 한계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광시는 '광시 핵심 금속 산업 혁신 발전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및 부대 산업 정책'을 내놓으며 안티몬∙주석∙갈륨∙인듐∙게르마늄∙희토류 등에 대한 보호∙종합 이용을 강화하고 핵심 금속의 고순도 제련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신에너지차 ▷첨단장비 ▷차세대 정보기술(IT) 등 산업과의 협동 발전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핵심 기술의 '체인식 공략'을 추진해 신소재 산업 유치를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후난(湖南)리허허우푸(力合厚浦)과학기술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는 리튬전지 정극 재료 및 그 전구체의 연구개발(R&D)∙생산∙판매 및 폐기 리튬전지 정극 재료의 순환이용이다. 연간 생산량 10만t(톤)에 달하는 회사의 차세대 녹색∙저탄소 삼원계 리튬전지 재료 프로젝트가 광시 베이하이(北海)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저우진보(周進波) 사장은 광시의 지리적∙자원적 우위를 기반으로 아세안(ASEAN) 더 나아가 아프리카, 호주 등지와 빠르게 매칭해 국내외 우수 고객 확보를 확대하고 매출 및 이익 증대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좡족자치구 과학기술청 관계자는 핵심 금속 산업의 혁신 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화 개조 공정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50개의 '인공지능(AI)+핵심 금속' 응용 시나리오를 조성하고 광시의 핵심 금속 연구원 등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광시 핵심 금속 산업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