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28일]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중국산 상업용 항공기 C909, 브루나이 감항 인증 획득
중국산 상업용 항공기 C909(모델명 ARJ21)가 브루나이 민간항공국(DCA)의 감항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중국산 항공기의 브루나이 시장 진출 기반이 마련됐다.
27일 브루나이 민간항공국에 따르면 중국산 상업용 항공기 C909에 발급된 감항 인증은 여객기, 여객기 개조 화물기, 공무용 비행기, 의료기, 긴급 구조 지휘기 등 5개 기종을 포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中 광둥성 궁베이 통상구, 출입경 여객량 1억 명 돌파
지난 25일 기준 올해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에 위치한 궁베이(拱北) 통상구를 통해 출입경한 여객 규모가 1억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27일 빠른 기록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해당 통상구의 1일 평균 여객량은 33만 명 정도이며 단일 최대 여객량은 43만8천 명에 달했다. 지난 5년간 역대 같은 기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통관 여객량은 1억2천3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1~3분기 中 GDP 대비 사회물류 비용 14%...전년比 0.1%포인트 하락
1~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사회물류 비용이 1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이다.
27일 발표된 공식 통계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의 사회물류 비용은 14조2천억 위안(약 2천854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해당 비율이 올 상반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라고 밝혔다.
중국은 경제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GDP 대비 사회물류 비용의 비율을 약 13.5%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