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거침없는 콜라보 행보...中 시장서 다양한 IP 라인업 선보여-Xinhua

라인프렌즈, 거침없는 콜라보 행보...中 시장서 다양한 IP 라인업 선보여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10-28 10:57:44

편집: 林静

라인프렌즈(LINE FRIENDS) 중국 라이선스 콘퍼런스 현장.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상하이 10월28일]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신규 지식재산권(IP)을 도입하고 클래식 IP '브라운'을 새롭게 선보이며 중국 시장을 위한 현지 IP를 육성하는 등 '혁신'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일용 라인프렌즈 중화권 총경리는 라인프렌즈가 내년 중국에서의 성장을 위해 ▷다원화된 IP 생태계 구축 ▷젊은 층 트래픽 활성화 ▷클래식 IP의 가치 재창조에 중점을 두고 중국 IP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경리는 "Z세대가 소비의 주류로 떠오르면서 이들이 추구하는 개성과 정서적 공감이 IP 산업을 '이미지 소비'에서 '정신적 공감'의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라인프렌즈는 올해 말 유명 아티스트 쎄봉의 오리지널 캐릭터 IP '쎄봉라마'를 중국 라이선스 및 리테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쎄봉라마'의 시리즈 테마 이모티콘 출시, 숏폼 콘텐츠 개발,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가 불안을 치유하고 삶의 태도를 표현할 수 있는 감성 아이콘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인프렌즈 중국 라이선스 콘퍼런스 현장. (사진/신화통신)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은 가장 널리 알려진 클래식 IP 가운데 하나다. 라인프렌즈는 내년 '새로운 제품·새로운 친구·새로운 체험'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총경리는 클래식 IP는 다양한 융합을 통해 신선함을 유지하고 기존 팬들의 추억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의 젊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브라운을 단순한 클래식 캐릭터를 넘어 다양한 문화적 영역을 넘나드는 '슈퍼 심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운'은 네덜란드 조명 브랜드 '미스터마리아(Mr. Maria)'와 콜라보 컬렉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렉토(RECTO)'와의 패션 및 인형 컬렉션, 도자기 브랜드 '로파(LOFA)'와의 아트 오브제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상하이에 자리한 '허그 브라운 하우스(HUG BROWN HOUSE)' 테마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러한 브라운 콜라보 신제품이 첫선을 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은 언제나 라인프렌즈 글로벌 전략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보다 큰 공감을 이끌어내는 IP 콘텐츠와 Z세대에 한층 가까운 소통 방식 그리고 더욱 개방적인 협력을 통해 파트너 및 소비자들과 함께 라인프렌즈만의 새로운 중국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이 총경리의 말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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