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17일]시짱(西藏)자치구, 지구의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솟은 이 땅은 유구한 문화의 기억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시대의 힘찬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965년 9월 시짱자치구가 정식 설립돼 시짱 각 민족 인민은 전국 인민과 함께 사회주의의 넓은 길로 들어섰다.
60년간 시짱의 경제∙사회 발전은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고 민족 단결 진보 사업은 역사적인 변천을 겪었다. 인민 생활 수준은 역사적인 도약을 이뤘고 사회주의 현대화 신(新) 시짱 건설은 왕성한 생명력을 드러냈다.
'사람과 가축이 짐을 나르던 시절'에서 '사방으로 뻗은 하늘길'에 이르기까지, '쑤유(酥油∙시짱판 버터) 등불'에서 '환한 불빛을 밝힌 밤 풍경'에 이르기까지, '먹고 살기 어려웠던 시절'에서 '전면적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에 이르기까지...이 땅에서 일어난 모든 변천은 시짱의 발전을 보여주는 축소판으로 꼽힌다.
신화통신 국가고급싱크탱크(NCR)는 16일 발표한 '전통과 현대 융합의 화려한 악장을 쓰다-중국 시짱의 향촌 발전과 문화 전승' 보고서에서 시짱의 농촌발전은 문화 보호와 현대화 전환을 이루려는 전 세계 다민족 지역에 깊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짚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