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2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과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공산당 제1서기 겸 대통령이 28일 양국 수교 65주년 축전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65년 전 쿠바는 서반구 국가 중 가장 먼저 신중국과 수교해 중∙쿠바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65년 동안 중∙쿠바 관계는 지속적으로 심화 발전하여 사회주의 국가의 단결과 협력, 개발도상국 간 진정한 상호 협력의 본보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디아스카넬 대통령이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계기에 양국 정상이 만나 더욱 긴밀한 중∙쿠바 운명 공동체 구축에 대한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중∙쿠바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디아스카넬 대통령과 함께 양국 수교 65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전통적인 우정을 이어가고, 높은 수준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하며, 발전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전방위적인 전략 협력을 강화하며, 국제 공평∙정의를 공동으로 수호해 중∙쿠바 운명공동체 건설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