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외무위원회장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는 글로벌 사우스의 공동 이익 수호에 방향 제시”-Xinhua

이집트 외무위원회장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는 글로벌 사우스의 공동 이익 수호에 방향 제시”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9-24 09:25:31

편집: 林静

[신화망 카이로 9월24일] 에자트 사드 이집트 외무위원회장은 최근 카이로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는 글로벌 사우스의 필요에 부합하며 글로벌 사우스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고 남북 발전 격차를 줄이는 데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날 세계는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하는 추세에 직면했다”면서 “사우스 국가들은 글로벌 의사 결정에서 여전히 발언권이 부족하므로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욱 공정한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중국이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안한 것은 시의적절하며, 매우 감탄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가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며, 특히 글로벌 사우스의 공동 우려에 대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평화와 안보, 발전 자금 조달 수요 등의 문제에서 많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의견이 제대로 중시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제안한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는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에서 개발도상국이 평등한 대표권과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고 했다.

그는 또 “중국은 아랍 국가 및 세계 각국과의 협력에서 항상 평등 대우 원칙을 견지하면서 글로벌 사우스가 발언권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 등 다자 협력 메커니즘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면서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의 제안은 글로벌 사우스가 단결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공동의 도전에 대응하며, 남북 격차를 줄이는 데 방향을 제시했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