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7일]중러 우호∙평화∙발전위원회 제15차 양측 전체회의가 6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전체회의에 축사를 전했다.
시 주석은 축사에서 중러 우호∙평화∙발전위원회가 설립 이후 28년 동안 우의 선양과 협력 증진이라는 초심과 사명을 고수하면서 전력을 다해 중러 관계 전반 국면에 봉사하고 양국 관계의 사회적 민의 기초를 두텁게 다져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원회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국간 민간 교류의 주요 채널 역할을 적극 발휘해 새로운 시대 양국 국민이 서로를 알고 친하게 지내며 풍우동주(風雨同舟∙비바람 속에서 한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하는 우호의 장을 써 내려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전체 회의에 축사를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