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에서 만난 최첨단 기술 (01분43초)
[장웨위안(張躍淵), 신화통신 기자] "'2025 중국 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가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융합한 첨단 혁신 기술들을 선보이며 데이터 자원의 효율적 통합과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합니다."
자율주행 구역에서는 중국 기업 PIX무빙(Moving)이 '울트라 스케이트보드 섀시'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 셔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동하는 핵심 기반이다.
[왕뱌오(汪彪), PIX무빙 직원] "이 차량은 전통적인 의미의 교통수단이 아닙니다. 설계 단계에서 핸들과 전·후면 구조를 제거했습니다. 언젠가 자율주행이 실현되면 이러한 요소가 전혀 필요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실내 공간은 카페, 탈의실, 기타 다양한 이동형 공간으로 탄력적인 변형이 가능합니다."
박람회에서는 또 공장싱(工匠行)테크회사가 개발한 AI 스마트 교실이 첫 공개됐다.
[한야퉁(韓亞潼), 공장싱테크회사 임바디드스마트기술 고문] "다양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매트릭스 지능형 시스템을 설계했습니다. 이 로봇들은 학교 순찰, 교사의 수업 보조 등 다양한 상황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실 활동이나 체육 수업 성과 등 다양한 학생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어 교사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세인 찬, SparkOS 공동 창업자] "아이들의 학습 활동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활용해 사람들을 돕고 또 교육을 혁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많은 해외 인사들도 참석해 행사에서 선보인 다양한 첨단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알렉세이 쿠드랴프체프, 러시아 Fbahelp CEO] "이번 박람회는 AI 기술이 일상적인 비즈니스 활동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많은 기업이 삶을 단순화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며 여러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솔루션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구이양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