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国扩大对巴勒斯坦签证限制
美, 팔레스타인 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제한 확대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해 8월 22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회의장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据美国《纽约时报》8月31日报道,特朗普政府已全面暂停向巴勒斯坦护照持有人发放非移民访客签证。
트럼프 행정부가 팔레스타인 여권 소지자에게 비(非)이민 미국 방문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다고 미국 현지 언론이 8월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报道说,限制措施涵盖巴勒斯坦护照持有人赴美就医、求学、商务旅行及探亲访友等多类申请。美国国务院在8月18日向美国驻全球各地使领馆下发的一份电报中说明了这些措施。这意味着此前美方局限于对加沙居民的签证限制被大幅扩展,波及约旦河西岸及更广泛地区的巴勒斯坦护照持有人。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제한 조치는 팔레스타인 여권 소지자의 미국 내 병원 진료, 유학, 비즈니스 여행 및 친인척 방문 등 여러 신청 유형에 적용된다. 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달 18일 전 세계 미 대사관∙영사관에 이런 조치를 설명하는 문서를 발송했다. 이는 이전까지 가자지구 주민으로 국한되던 미국 측의 비자 제한이 크게 확대돼 요르단강 서안 및 더 넓은 지역의 팔레스타인 여권 소지자들까지 영향을 미치게 됐음을 의미한다.
此外,美国国务院8月29日发表声明说,第80届联合国大会即将召开,国务卿鲁比奥下令拒绝巴勒斯坦部分官员的签证申请或吊销其签证。巴勒斯坦民族权力机构予以谴责,表示美方此举“违反国际法及《联合国总部协定》”。
또한 미 국무부는 지난달 29일 성명을 통해 '제80차 유엔(UN) 총회'를 앞두고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일부 팔레스타인 관리의 비자 신청을 거부하거나 이미 발급된 비자를 취소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미국 측의 조치가 "국제법 및 '유엔본부협정'을 위반했다"고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