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뉴욕 9월2일]Rana Mitter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미국∙아시아관계 교수가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 인민 항일전쟁은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제2차 세계대전에서 중국의 공헌을 더 많이 인정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1937년 루거우차오 사변 이후 일본의 중국 침략 전쟁이 전면적으로 발발했는데, 대부분의 외부 관찰자들은 한때 중국이 승리할 확률이 높지 않다고 여겼지만 중국은 결연히 저항했고 중국의 항전은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전면적인 중국 침략 전쟁을 일으킨 이후 중국이 항전을 견지한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는 수백만 명의 일본군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른 지역이 아니라 중국 전쟁터로 파견되었다면서 중국의 공헌이 없었다면 반파시스트 연맹이 전체 승리를 거두는 것은 “특히 어려웠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중국의 공헌을 정확하게 인식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서방 세계는 현재 제2차 세계대전에서 중국의 노력과 희생, 진정한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 분야의 저작이 일부 있지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