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은 中 산둥 딩타오, 매콤한 고추향 폴폴 (01분09초)
면적이 6.67㎢에 달하는 산둥(山東)성 허쩌(菏澤)시 딩타오(定陶)구의 고추밭이 최근 풍년을 맞았다. 두탕(杜堂)진 재배 기지에 들어서자 붉은 고추가 가지에 주렁주렁 걸려있다. 농민들은 고추를 수확해 무게를 재고 운송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최근 수년간 딩타오구는 천혜의 기후와 토양의 이점을 바탕으로 노지 고추 특화 재배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특히 육묘-재배-판매로 이어지는 산업사슬을 구축하고 물량 계약 방식으로 규모화 생산을 추진해 고추의 품질을 보장하고 원활한 판로를 확보했다.
농가를 살리는 '효자'로 성장한 고추는 비옥한 평야 곳곳에서 농촌 진흥의 힘찬 선율을 울리고 있다.
[신화통신 CNC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