以色列吊销澳大利亚驻巴勒斯坦外交官签证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주재 호주 외교관 비자 취소
지난 16일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과의 휴전 체결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以色列外交部长萨尔18日宣布,以方已吊销澳大利亚驻巴勒斯坦权力机构多名外交官的签证。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측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주재하는 여러 호주 외교관의 비자를 취소했고 밝혔다.
萨尔在社交媒体平台X上写道,他还指示以色列驻澳大使馆仔细审查任何进入以色列的澳大利亚官方签证申请。作出上述决定的背景是,澳大利亚决定承认巴勒斯坦国,以及澳方“无端”拒绝向包括前部长阿耶莱特·沙凯德以及议员西姆哈·罗特曼在内的多名以色列人士发放签证。
기드온 사르 장관은 소셜미디어(SNS)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주호주 이스라엘 대사관에도 이스라엘에 입국하는 모든 호주 공식 비자 신청을 철저히 심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호주가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기로 한 것과 호주 측이 아예렛 샤케드 전 이스라엘 법무장관 등 다수의 이스라엘 인사의 비자 발급을 '이유 없이'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针对以方决定,巴勒斯坦外交部发表声明,谴责以色列的决定“违反国际法”。
팔레스타인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해 이 같은 이스라엘 측의 결정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澳大利亚在约旦河西岸城市拉姆安拉设有代表处,负责与巴勒斯坦权力机构联络。澳大利亚外长黄英贤在一份声明中说,以色列的决定是“不合理的反应”,“在这个比以往任何时候都更需要对话和外交的时候,内塔尼亚胡政府正在孤立以色列、破坏国际社会为推动和平与落实‘两国方案’作出的努力”。
호주는 요르단강 서안 도시 라말라에 대표처를 설립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의 연락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결정은 '불합리한 대응'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대화와 외교가 필요한 지금 네타냐후 정부가 이스라엘을 고립시키고 있으며 평화를 추진하고 '두 국가 해법'을 이행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澳大利亚总理阿尔巴尼斯本月11日宣布,澳大利亚将在9月召开的第80届联合国大会上承认巴勒斯坦国。
앞서 지난 11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호주가 내달 열리는 제80차 유엔(UN)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