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난 치양, 패션프루트 풍년...농가 소득·관광 효과 모두 늘어 (55초)
후난(湖南)성 치양(祁陽)시 샤오자(肖家)진 왕자핑(汪家坪)촌 면적 10만㎡의 경작지에서 자라는 패션프루트가 풍작을 맞았다. 농민들은 주렁주렁 열린 과실을 수확해 분류하고 포장하는 데 분주하다. 패션프루트 수확 체험을 즐기러 온 관광객들도 다수다.
이곳 재배지는 올해 과일 선별 작업장을 새로 지었다. 스마트 선별 시스템과 수동 선별을 통해 패션프루트를 품질별로 나눠 등급별 가격을 책정했다. 효율적인 물류 네트워크로 배송도 빨라졌다. 같은 성(省)일 경우 24시간 안에 도착하며 외지는 1~3일 만에 배송된다. 농장에서 수확해 밥상 위에 오르기까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8년 전 소규모 시범 재배에서 시작한 이곳의 패션프루트는 지금의 산업화 수준으로 발전하면서 농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주변 일자리 창출까지 실현했다.
[신화통신 CNC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