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캄팔라 8월13일] 중국 화웨이가 주최한 '2025~2026년 전국 정보통신기술(ICT) 대회'가 11일(현지시간) 우간다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 목적에 대해 화웨이는 체계적인 교육, 업계 수준의 실무 경험, 그리고 경진대회를 통해 우간다의 젊은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하도록 독려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고등교육기관, 교육훈련기관, 기술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는 정보통신기술 인재 생태계 성장에 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닛 무세베니 우간다 교육체육부 장관은 대회 개막식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우간다와 화웨이의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간다 청년들은 국내외의 화웨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장리중(張利忠) 주우간다 중국 대사는 우간다 정보통신기술 인재 생태계에 대한 화웨이의 기여와 ICT 아카데미, 경진대회 등 디지털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한 화웨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했다.
화웨이 씨즈 포 더 퓨처(Seeds for the Future) 프로그램의 수혜자인 블레시드 나뇽가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5G∙인공지능(AI)∙클라우드 컴퓨팅∙네트워킹 등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실제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프로그램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하루빨리 우간다의 지속가능한 발전, 사회적 영향 창출, 청년 역량 강화에 활용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