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8월10일] 신화통신 국가고급싱크탱크(NCR)와 시진핑(習近平) 생태문화사상연구센터가 10일 베이징에서 '녹수청산이 그려낸 아름다운 화폭-생태문명 건설의 중국 혁신과 세계적 의미' 싱크탱크 보고서를 공동 발표하고 심포지엄을 가졌다.
런웨이둥(任衛東) 신화통신 부총편집장은 연설에서 '녹수청산이 바로 금산(金山)은산(銀山)' 이라는 이념은 중화문명의 우수한 전통 생태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관을 잘 담아내 발전과 보호 간 관계라는 세계적 난제에 과학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파란만장한 중국식 현대화의 실천과 함께 이 중요한 이념은 갈수록 풍부해지고 발전하며 보완돼 시공을 초월한 이론적 영향력과 왕성하고 항구적인 실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 기적과 녹색 발전 기적을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국의 지혜와 방안을 기여했다.
후쥔(胡軍) 시진핑 생태문명사상연구센터 주임은 '녹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 이념이 제기되면서 한차례 사상∙발전∙거버넌스∙문명의 변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후 주임은 중국의 생태문명 스토리를 생동감 있게 잘 전달하고 국제 사회에 녹수청산이 금산은산으로 전환되는 성공적 실천 사례를 보여주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현대화 모습을 그려냄으로써 시진핑 생태문명사상이 사람들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세계로 나아가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짚었다.

앤드류 슈워츠 미국 생태문명원 부원장은 영상 축사에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는 중국 현대화의 분명한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녹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 이념에는 생태적 지혜가 깊이 담겨 있으며 중국의 '천인합일(天人合一)' 전통과 맞물려 글로벌 생태 문명 담론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부연했다.
약 1만6천자로 작성된 이번 싱크탱크 보고서는 '녹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 이념의 시대적 배경, 핵심 관점, 중대한 의미를 깊이 있게 소개했다. 또한 '녹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 이념의 이론적 혁신과 중국의 실천 및 글로벌 가치를 자세히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