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도하 8월7일]살레 오만 상공투자촉진부(MoCIIP) 차관은 최근 중국∙오만 우호협력포럼에서 오만은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프레임워크 하에 양국 산업 협력 모델로 꼽히는 소하르 프리존(Sohar free zone) 재생 에너지 기술 프로젝트 등 중국 직접 투자를 여러 건 유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포럼 연설에서 “중국 기업이 오만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오만은 안정적인 정치∙경제 환경을 갖추고 있고 현대화된 항구와 공항, 효율적인 디지털 커넥티비티, 그리고 전문성이 뛰어난 노동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오만은 전 세계 투자자, 특히 중국 투자자들에게 이상적인 투자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칼리드 오만∙중국 우호협회 회장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동서양 교류를 강력히 촉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특한 전략적 위치, 풍부한 문화유산, 야심 찬 개발 비전을 가진 오만은 중국과 아랍 세계 및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 지역의 경제∙무역 및 문화 협력을 확장하는 데 플랫폼을 제공하는 지역 허브로 자리매김할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프 오만 도파르주 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만 상공회의소가 고품질 협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투자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오만 투자자와 중국 투자자 간의 소통 채널을 넓히고 유리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를 훑어보면 오만과 중국 관계는 항상 문명 긴 상호 학습, 경제∙무역 융합, 상호 개방의 본보기였다”면서 “오늘날 양국은 더 넓은 경제 협력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