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8월7일] 선전(深圳)이공대학과 상하이마이크로위성공정센터(Microsat)가 최근 '미래 우주병원' 공동 설립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우주비행사의 건강 증진과 궤도상 모니터링 및 생명 유지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 우주병원은 항공우주, 의학, 생물학 등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우주 생명 및 건강 지원 분야의 최첨단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주비행사가 아닌 사람들의 우주여행, 행성 간 탐사 및 기타 우주 건강 지원 수요에 대한 연구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의료기기, 바이오 의약, 혁신적인 의료 기술, 항공우주 과학기술 등 각자의 고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병원을 설립할 방침이다. 이 밖에 ▷첨단 우주 의료장비 검증 ▷혁신 의료 기술 및 약물 ▷생명유지 시스템 연구개발(R&D) 등 분야에서 협력하고 심우주 병원, 행성 간 이동을 위한 핵심 기술·실험 등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