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루사카 8월7일] 중국 자동차 유통업체 팀모터스(TIM Motors)가 잠비아에서 열린 '제97회 잠비아 농업·상업 전시회'에서 최신 전기차 및 에너지 절약형 차량을 선보였다. 중국 신에너지차가 아프리카 남부 국가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잠비아 수도 루사카에서 7월 30일~8월 4일 열린 전시회에서 팀모터스는 새로운 모델 '밍줴(名爵·MG) ZS 11'과 'MG HS'를 선보이며 현지 방문객과 산업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리포드 심바오 팀모터스 판매·마케팅 매니저는 새로운 모델에 속도 제한 장치를 포함한 최고급 기능이 탑재돼 있다면서 이는 잠비아의 도로·지형 조건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의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연료 효율성을 강조하며 잠비아 시장의 니즈에 부합한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