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타이위안 8월4일] 올해 상반기 산시(山西)성 비전통 천연가스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89억4천만㎥로 나타났다. 동기 생산량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산시성은 에너지 산업 녹색 전환의 주요 수단 중 하나로 비전통 천연가스 기지 건설을 채택하고 있다.

비전통 천연가스는 주로 셰일가스, 치밀가스, 석탄층메탄가스(CBM) 등을 포함하며, 지하 매장 상태와 응집 방식이 재래식 천연가스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산시성의 비전통 천연가스의 예상 총 자원량은 약 20억㎥로 중국 전체의 약 8%를 차지하는 규모다.
현재까지 산시성은 친수이(沁水) 분지 남부와 어얼둬쓰(鄂爾多斯) 분지의 동쪽 가장자리에 2개의 비전통 천연가스 산업화 기지를 설립한 상태다.
최근 수년간 산시성은 비전통 천연가스의 처리·이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도시·농촌 가스 보급 확대, 공업 연료 대체 등 분야에서 일련의 중대 프로젝트를 시행해왔다. 이에 산시성의 비전통 천연가스는 주요 가스 공급원으로 자리 잡은 것은 물론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허난(河南)성 등 외부로도 수송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