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 까줘~" 中 휴머노이드 로봇, 상업화에 한 걸음 성큼-Xinhua

"메추리알 까줘~" 中 휴머노이드 로봇, 상업화에 한 걸음 성큼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8-03 09:11:06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8월3일]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업화에 한층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7일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관람하는 내방객. (사진/신화통신)

최근 열린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는 메추리알 껍질을 까는 로봇, 물류 분류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등 각 업체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야오마오칭(姚卯青) 즈위안(智元)로봇 임바디드 사업부 총재는 징링(精靈) 시리즈의 차세대 로봇 본체인 '징링 G2'가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G2는 이전 세대보다 동작 정밀도와 환경 적응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공업∙상업∙가정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체화지능의 응용 범위를 한층 더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뤄젠란(羅劍嵐) 즈위안로봇 수석과학자는 즈위안 로봇이 태국기업 정다(正大)그룹 산하의 스마트 물류, 농업 자동화, 슈퍼마켓 소매 등의 시나리오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활 의료 분야에서는 푸리예(傅利葉)스마트가 선보인 '체화지능 재활 포트' 기술 솔루션이 주목을 받았다.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가 증가한 상황에서 푸리에의 솔루션은 실제 재활 현장 수요를 중심으로 ▷진료 안내 및 상담 ▷상지 재활 ▷인지 재활 ▷하지 재활 ▷원격 재활 등 다섯 가지 세부 시나리오를 구축했다.

그중 GR-1 로봇은 다중 모달 파운데이션 모델과 맞춤형 말뭉치를 탑재해 환자에게 진료 절차 안내, 훈련 계획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GRx 시리즈 휴머노이드 로봇은 재활 훈련 과정에서 동작 시범, 과제 안내 등 역할을 수행해 치료사의 부담을 덜어주고 재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즈핑팡(智平方)테크회사는 현장에서 아이바오(愛寶) 시리즈 로봇이 제조업∙소비업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바오 시리즈 로봇은 자동차∙반도체∙바이오의약 산업의 공장에 투입돼 사용되고 있으며 곧 상하이 훙차오(虹橋) 공항에서도 공공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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