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가속 (01분06초)
'스마트 시대, 글로벌 연대'를 주제로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가 지난 28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WAIC의 전시 면적은 7만㎡ 이상으로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3천 개가 넘는 첨단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엔 물리적 실체를 가지고 환경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임바디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중국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규모 상용화에 다가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서비스 분야에 활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60여 대가 전시됐다.
60개 이상 국가(지역)에 제품을 공급 중인 대표적인 서비스 로봇 기업 칭랑(擎朗)스마트는 이번 WAIC에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서비스 로봇 XMAN-F1을 처음 공개했다.
[리자쥐(李佳菊), 칭랑스마트 PR 디렉터] "이번에 새로운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서비스 로봇 XMAN-F1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이 로봇은 주로 배달·청소 로봇과 협업하게 될 것입니다. 범용 로봇과 특수 목적 로봇이 레스토랑, 호텔과 같은 실제 환경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죠. 반복적인 작업을 로봇이 대신함으로써 인간을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WAIC에서 발표된 정보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에선 1천509개의 파운데이션 모델이 출시됐다. 세계적으로는 파운데이션 모델 3천755개가 발표됐으며 그중 중국이 세계 1위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상하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