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난 렁수이탄, 소비 열기로 여름밤 달구다 (01분17초)
후난(湖南)성 융저우(永州)시 '2025년 열정 소비 시즌·우수 제품 대전' 시리즈 행사가 최근 렁수이탄(冷水灘)구 샹장시루(湘江西路) 혼례 잔디광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첫 순서로는 '소오강호(笑傲江湖)'를 주제로 한 무협 콘셉트 음악회가 열렸다. 가수들은 '강호의 협객'으로 변신해 고전 무협곡을 열창했으며 음악을 매개로 문화 전시와 소비 진작이 어우러진 체험 공간이 펼쳐지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소비 시즌 행사는 두 달간 이어진다. 렁수이탄구는 '정부 주도, 노조 지원, 기업 할인, 전 국민 참여'라는 연계 모델을 도입해 '전시·판매, 공연, 할인'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수출입 상품 + 농산물 + 문화관광' 세 개의 테마 전시 구역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총 800만 위안(약 15억3천600만원) 규모의 '노조 지원 소비' 보조금과 110만 위안(2억1천120만원)의 전자 소비 쿠폰도 지급된다. 당국은 지역의 문화 자원을 소비 동력으로 전환하고자 자원 통합, 공간 혁신, 정책 연계 등 방식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신화통신 CNC 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