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미디어 싱크탱크 고위급 포럼, 'AI 협력·발전 이니셔티브' 발표-Xinhua

브릭스 미디어 싱크탱크 고위급 포럼, 'AI 협력·발전 이니셔티브' 발표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7-18 09:20:54

편집: 朱雪松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이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브릭스(BRICS) 미디어 싱크탱크 고위급포럼'에 참석한 중요 귀빈과 단체 회견을 가졌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7월18일] '브릭스(BRICS) 미디어 싱크탱크 고위급 포럼'이 15~1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렸다. 포럼은 16일 '브릭스 미디어 싱크탱크 인공지능(AI) 협력·발전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브릭스의 미디어와 싱크탱크가 평등·상호학습, 개방·포용의 협력 정신을 견지하고 각자의 우위를 발휘해 AI를 기반으로 한 뉴스 생산과 싱크탱크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동으로 열자고 촉구했다.

브릭스 회원국, 파트너국을 포함한 36개 국가에서 온 미디어, 싱크탱크, 정부기관, 기업, 지역 조직의 대표 250여 명은 미디어, 싱크탱크가 글로벌 사우스의 AI 발전·협력, 거버넌스 규칙·기술 표준 제정 등 추진 과정에서 발휘하는 역할과 책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

포럼 참가자들은 AI 기술 혁명이 글로벌 정보 전파 구도를 재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사우스의 디지털화 전환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뿐만 아니라 기술 독점, 데이터 패권 등 시스템적 리스크를 증대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또 브릭스의 미디어와 싱크탱크는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의 지성 공동체로서 글로벌 사우스의 실질적인 발전 상황을 기반으로 ▷기술 공동 연구 ▷표준 공동 수립 ▷거버넌스 공동 논의 등 협력 모델을 구축해 AI 발전 성과의 혜택이 세계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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