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톈진 7월16일] 톈진(天津)이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5일 톈진시 상무국 등 8개 부서가 발표한 '톈진시 론칭경제 고품질 발전 촉진을 위한 몇 가지 조치'에 따르면 톈진시는 론칭경제 생태권 구축을 위해 인증 표준·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전문화된 서비스 자원을 응집하며 마케팅·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를 응집하고 산업사슬을 확장하며 서비스 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다. 론칭경제 플랫폼 구축에 있어선 론칭경제 클러스터 구역을 육성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확대하는 한편 행사 플랫폼의 질을 높이고 전시·경기·공연 플랫폼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론칭경제의 발전 환경 최적화를 위해 기업의 전 생명주기 서비스 체계를 완비하고 행사 심의·비준 절차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론칭경제의 인재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왕야강(王亞剛) 톈진시 상무국 부국장은 이번 정책이 전체적으로 '대(大)소비' 구도 구축과 국제 소비 중심 도시 육성·건설을 중심으로 설계됐다면서 표준·플랫폼·이벤트·브랜드·산업·환경 등을 중심으로 톈진시를 국내외 브랜드의 집적지 및 육성 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