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16일] 중국 공산당 이론지 ‘구시(求是)’는 16일 발간된 최신호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의 중요 연설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고하게 추진하자’를 게재했다.
구시에 따르면 시 주석은 “개방은 진보를 가져오고 폐쇄는 필연적으로 뒤처진다”면서 “대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개방 수준을 높이며 개방을 통해 개혁과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중국의 발전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는 중요한 비결이며, 중국 개방의 대문은 닫히지 않고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끊임없이 확대하고, 국내 대순환으로 글로벌 자원 요소를 끌어들여 국내∙국제 두 시장과 두 가지 자원의 연동 효과를 강화하며, 법치의 기초 위에서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 추진을 견지해 높은 수준 개방의 법치 토대를 끊임없이 단단히 다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중국의 외자 유치 정책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반드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이상적이고 안전하며 유망한 투자 목적지가 될 것이며, 중국과 동행하는 것은 기회와 함께하는 것이고 중국을 믿는 것은 내일을 믿는 것이며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중국은 경제 세계화의 올바른 방향을 견지하고 무역과 투자 자유화∙원활화를 추진하며 보호주의, 담장 쌓기와 디커플링, 일방적인 제재와 극한 압박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보편적으로 혜택을 주는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에 힘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