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7월15일] 골프존차이나와 한국 SBS가 14일 서울에서 골프존 중국오픈 중계권에 관한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양측 대표로는 박영조 골프존차이나 회장과 이상근 SBS골프 대표가 각각 참석해 협의서에 서명했다. 골프존차이나는 이번 대회의 중계권 판매를 통해 스포츠 경기를 해외로 송출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중국 디지털 골프 문화산업의 글로벌화를 향해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이는 중국 디지털 스포츠 문화의 해외 수출에 새로운 길을 열게 됐다는 평가다.

박 회장은 체결식 후 기자들에게 이번 중계권의 성공적인 한국 판매는 골프존 중국오픈이 본격적인 글로벌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골프존 중국오픈 중계를 통해 한국 시청자가 중국 디지털 골프의 발전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창이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대회 중계가 중·한 양국이 골프 문화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지역에 디지털 골프 문화를 전파·보급할 뿐만 아니라 중국 디지털 골프 문화 산업의 글로벌 발전에 견고한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디지털 골프 산업의 대표 기업인 골프존차이나는 지난 2021년부터 골프존 중국오픈을 개최하기 시작해 많은 국내외 우수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대회 수준 역시 꾸준히 향상돼 영향력 있는 디지털 골프 대회로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가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