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7월14일] 지난해 중국 의료기기 수출입이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제의료기기박람회(CMEF)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190여 개 국가(지역)의 9천여 개 의료기관에 의료기기를 수출했다.

허우옌(侯岩) 중국의학장비협회 이사장은 지난 5년간 중국의 의료기기 수출입의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이 9.4%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의료기기의 국제 경쟁력과 브랜드 영향력이 꾸준히 강화되고 국제 협력도 한층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허우 이사장은 17개 국가(지역)에서 온 보건 관계자, 전문가, 의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가 국제 교류와 협력을 위해 고차원·다차원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국 의료기기 분야의 혁신과 경험을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