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족 항일전쟁 발발 88주년 기념식 및 ‘민족 해방과 세계 평화를 위하여’ 주제 전시 개막식 열려…차이치 서기, 참석 및 연설-Xinhua

전민족 항일전쟁 발발 88주년 기념식 및 ‘민족 해방과 세계 평화를 위하여’ 주제 전시 개막식 열려…차이치 서기, 참석 및 연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7-08 09:34:47

편집: 林静

[신화망 베이징 7월8일] 전민족 항일전쟁 발발 88주년 기념식 및 ‘민족 해방과 세계 평화를 위하여’ 주제 전시 개막식이 7일 오전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차이치(蔡奇) 중앙서기처 서기가 연설을 하고 전시회 개막을 선언했다.

차이 서기는 연설에서 “88년 전 오늘 일본 군국주의는 중국과 외국을 경악케 한 루거우차오(盧溝橋) 사건을 의도적으로 일으켜 전면적인 중국 침략 전쟁을 감행했다”면서 “중국 공산당은 항일전쟁의 최전선에서 용감하게 싸우며 중국 항전의 전진 방향을 이끌어 전민족 항전의 주축이 되었고, 모든 중국의 아들딸들은 힘과 마음을 합쳐 용감히 돌진해 국가의 생존과 민족의 부흥, 인류의 정의를 위해 싸워 중국 인민 항일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고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을 맞아 ‘민족 해방과 세계 평화를 위하여’라는 주제의 전시회가 열려 중국 인민의 14년간 어렵고 고된 항전의 찬란한 여정을 파노라마식으로 보여주고 애국주의 교육과 혁명 전통 교육 전개에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차이 서기는 “새로운 여정에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의 중국 인민 항일 전쟁과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에 관한 중요 담화를 깊이 학습하고 관철해 위대한 항전 정신을 크게 발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 주위에 더욱 긴밀히 단결해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면서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용감하고 의연하게 전진해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분투하고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숭고한 사업에 새롭고 더 크게 기여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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