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29일]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中 올 1분기 경상수지 흑자 225조6천억원 넘어

올 1분기 중국 경상수지 흑자가 1조1천874억 위안(약 225조6천60억원)에 달했다.
27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달러 기준 1분기 중국 경상수지 흑자는 1천654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중 상품 무역 흑자는 2천375억 달러, 서비스 무역 흑자는 593억 달러로 집계됐다.
자본 및 금융 계좌 적자는 1천407억 달러로 나타났다. 그중 자본과 금융계좌 적자는 각각 1억 달러, 1천406억 달러였다.
국가외환관리국은 이날 중국 국제투자대조표(IIP)도 발표했다. IIP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중국 대외 금융 자산은 10조6천978억 달러, 대외 부채는 7조854억 달러, 대외 순자산은 3조6천124억 달러로 조사됐다.

◇3월 말, 中 대외채무 잔액 2조4천514억 달러...전년 말比 1.3% 늘어
27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올 3월 말 기준, 중국의 대외채무(위안화·외화 포함) 잔액은 2조4천514억 달러로 전년 말 대비 1.3%(316억 달러) 늘었다.
통화별로 보면 위안화 대외채무가 차지하는 비중은 52%로 지난해 말 대비 2.0%포인트 확대됐다. 만기별로 보면 중장기 대외채무 비중은 1.7%포인트 늘어난 42%에 달했다.

◇中 5월 상품·서비스 무역 규모 전년比 3% 확대
27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국제수지의 상품·서비스 무역 수출입 규모는 4조1천643억 위안(791조2천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그중 상품 무역 수출은 2조498억 위안(389조4천620억원), 수입은 1조5천315억 위안(290조9천850억원), 흑자는 5천183억 위안(98조4천770억원)을 기록했다. 서비스 무역 수출은 2천356억 위안(44조7천640억원), 수입은 3천474억 위안(66조60억원), 적자는 1천118억 위안(21조2천42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가외환관리국은 이날 중국 외환시장 거래 상황 데이터를 발표했다. 5월 중국 외환시장(외화 환전 제외)에서 총 25조300억 위안(4천755조7천억원)의 거래가 성사됐다. 1~5월 중국 외환시장 누적 거래액은 125조3천100억 위안(2경3천808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