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6월29일] 지난해 중국 문화산업 및 관련 기업의 매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산업 및 관련 기업의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19조1천400억 위안(약 3천636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문화산업 9대 주요 부문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문화 장비 제조 ▷뉴스·정보 서비스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서비스 등 부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해 전년 대비 각각 11.2%, 8.6%, 8.4%, 7.2% 확대됐다.
지열별로 보면 동부와 중부 지역의 문화산업 매출은 각각 14조1천800억 위안(2천694조2천억원)과 2조8천700억 위안(545조3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7.8%, 7.3%씩 증가해 전국 평균치를 상회했다.
지난해 대형 문화기업은 연구개발(R&D)에 1천625억 위안(30조8천75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7% 늘어난 규모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