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28일]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7일 중미 런던 프레임워크(틀) 관련 상황에 대한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최근 중국과 미국이 프레임워크의 세부 사항을 추가로 확인했다면서 중국은 법에 따라 조건에 부합하는 통제 품목의 수출 신청을 심사∙승인할 것이며, 미국은 이에 상응해 중국에 취한 일련의 제한 조치를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당국자와 언론은 중국과 미국이 이미 제네바 합의 이행 프레임워크에 대한 추가적인 양해에 도달했다며 중국은 대미 희토류 수출에 속도를 낼 것이고, 미국은 이에 상응한 대중국 관련 제한 조치를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상기 내용과 관련한 기자의 논평 요청에 중미 양국 정상의 합의와 지도 하에 양국 경제무역팀이 6월9~10일 런던에서 경제무역 회담을 열어 6월5일 양국 정상 간 통화의 주요 합의 이행과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성과를 공고히 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런던 회담 이후 중미 양국 팀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승인을 거쳐 프레임워크의 세부 사항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법에 따라 조건에 부합하는 통제 품목의 수출 신청을 심사∙승인할 것이며 미국은 이에 상응해 중국에 취한 일련의 제한 조치를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과 마주보고 나아가 6월5일 양국 정상 간 통화의 주요 합의와 요구사항에 따라 중미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의 역할을 더욱 잘 발휘하면서 끊임없이 합의를 증진하고 오해를 줄이며 협력을 강화해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