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혁신 드라이브 발전 전략 '성공적'...기술력 향상 가시화-Xinhua

中 혁신 드라이브 발전 전략 '성공적'...기술력 향상 가시화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6-27 08:20:57

편집: 陈畅

 

지난달 8일 '제27회 중국 베이징국제과학기술산업박람회'에 전시된 산업용 로봇.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6월27일] 중국의 혁신 드라이브 발전 전략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국 국무원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신질 생산력 발전 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는 베이징, 상하이,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가 모두 지난해 글로벌 과학기술 클러스터 순위 5위 안에 드는 등 국제 과학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집적회로(IC) 전체 산업사슬 역량도 한층 강화됐다. 지난해 중국의 집적회로 생산량은 22.2% 증가했다. 수출액도 1조1천억 위안(약 207조9천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고출력 트랙터,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등 중국산 첨단 설비들이 현장에 투입됐다. 중국산 대형 항공기 C919는 중국 3대 항공사에서 운항하며 승객 200만 명(연인원) 이상을 수송했다.

보고서는 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이 깊이 융합하며 현대화 산업시스템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간 신규 설치되는 세계 산업용 로봇 중 50% 이상이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의 농작물 경작·파종·수확의 종합 기계화율은 75%를 넘어섰다.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1천300만 대를 돌파했다. 개발 중이거나 출시된 신약 수도 세계 상위권이며 컴퓨팅 파워는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부가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에 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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