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포럼 참석자 "中 친환경 기술, 세계 녹색 전환에 기여" (02분07초)
[우유(吳悠), 신화통신 기자] "대규모 태양광·풍력 발전 프로젝트에서 신에너지 및 탄소 감축 분야 성과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에너지 전환과 기후 행동의 진전은 올해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중국의 녹색 전환이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을까요? 중국의 친환경 노력에서 세계는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향후 국제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어떤 기회들이 있을까요? 업계와 비즈니스 리더들의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보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회장] "중국에서 신기술을 적용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일례로 태양광을 보면, 태양광 가격이 10년 사이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중국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매우 앞서 가고 있습니다."
[짐 후아이 네오, WEF 상무이사] "중국이 잘한 부분은 환경적 성과를 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안보, 에너지 비용, 더 폭넓은 대중적 접근성까지 해결했다는 점입니다."
[베드 미트라 아리야, 인도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연합(RCRC)] "중국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 풍력 터빈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른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고 또 무엇을 하고 있는지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비에르 가르시아 마르티네스, 스페인 알리칸테대학교 분자나노기술연구소 소장 겸 교수] "중국은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여러 방면에서 녹색 경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자리에 함께 모여 큰 문제, 글로벌 문제들을 풀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발견을 해내고 이러한 기술들을 가성비 좋은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궁커(龔克), 2025 톈진 하계 다보스포럼 준비판공실 중국측 의제 연구 담당자] "디지털 혁명과 디지털 전환을 지렛대 삼아 녹색 전환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공동의 화두에 대해 중국의 목소리를 내고 중국의 실천 사례를 제시하며 우리의 경험과 배움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자 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톈진(天津)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