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25일]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6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제10회 이사회 연차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행사에 거는 중국의 기대를 소개했다.
궈 대변인은 AIIB가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직접 창설을 제안하고 설립을 추진한 21세기 신형 다자개발은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IIB는 2015년 설립 이래 각 회원국의 공동 지원 아래 국제성, 규범성, 고표준 운영을 견지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글로벌 다자개발기구 시스템의 새로운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잡아 글로벌 인프라 건설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각국과 AIIB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공동 지원하고, 아시아의 인프라 상호 연결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촉진,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시스템 완비를 위해 새롭고 더 크게 기여하며,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더 잘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