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 브리핑...'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계약액 1조6천억원 넘어 外-Xinhua

中 경제 브리핑...'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계약액 1조6천억원 넘어 外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6-25 08:56:59

편집: 林静

[신화망 베이징 6월25일]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남아시아관 파키스탄 전시구역에서 참가업체 직원(가운데)이 지난 21일 관람객에게 핸드메이드 슬리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계약액 1조6천억원 넘어

23일 열린 '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대외무역 성과 특별 발표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박람회를 통해 163건의 상업무역 계약이 체결됐다. 계약 규모는 86억6천300만 위안(약 1조6천546억원)으로 집계됐다.

윈난(雲南)성 상무청은 163건의 계약 중 실제 이뤄진 계약은 150건, 의향 계약은 12건, 프레임워크 구매 계약은 1건이라고 전했다. 계약액은 각각 83억 위안(1조5천853억원), 2억1천300만 위안(406억8천300만원), 1억5천만 위안(286억5천만원)에 달한다.

계약이 체결된 상품 품목은 주로 ▷농산물 식품류 ▷광물류 ▷화학공업류 ▷기계·설비류 ▷의류·신발·모자류 등이다. 무역 계약 외에 공급사슬 서비스, 국제 물류, 통상구 인프라, 스마트 서비스 등에 관한 협력 협의 프로젝트 20여 개도 성사됐다. 이에 윈난성은 지역 무역 접점에서 글로벌 산업사슬 허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63개 국가(지역) 및 국제기구, 2천5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24일 폐막한다.

지난 3월 25일 홍콩철로공사 직원이 반려동물 동반 탑승 방법을 시연하고 있다. (자료사진/신화통신)

◇홍콩, 경전철 반려동물 동반 탑승제도 시험 운영 연장

홍콩철로공사가 23일 홍콩에서 시험 운영 중인 경전철 반려동물 동반 탑승제도를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홍콩은 지난달 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고양이·개 반려동물과 경전철에 동반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시험 제도를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 양육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포용적 이동성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경전철 반려동물 동반 탑승 시험 운영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전해졌다. 홍콩철로공사는 시험 운영 기간 의견을 수집해 종합 평가를 진행 중이다.

규정에 따르면 고양이나 개를 동반한 홍콩 경전철 탑승객은 자신의 운임을 지불하는 것 외에 '반려동물 동반 탑승권'을 구매해 소지해야 한다. 또한 시간, 위치, 방식 등도 세부 규정에 따라야 한다. 단, 경찰견과 안내견은 제외다.

산시(山西)성 친수이(沁水)현 석탄층메탄가스 채굴기지에서 작동 중인 기계. (사진/신화통신)

◇中 산시, 1~5월 석탄층메탄가스 생산량 60억㎥ 돌파

23일 산시(山西)성 통계국에 따르면 올 1~5월 산시성 석탄층메탄가스(CBM) 누적 생산량이 60억1천만㎥를 기록했다. 중국 전체 석탄층메탄가스 생산량의 82%에 달하는 규모다.

산시성은 석탄층메탄가스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깊이 2천m 이내에 약 8조3천100억㎥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중국 전체 매장량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산시성은 수년간의 기술 축적과 개발을 통해 시추, 파쇄, 생산, 수집·운송을 포괄하는 석탄층메탄가스 산업사슬을 구축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22일 산시 다지(大吉) 심부 석탄층 가스전의 일일 생산량이 650만㎥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당 지역에는 누적 가스 생산량 1억㎥ 이상의 수평정 플랫폼이 9개에 달하며 단일 가스정의 최고 누적 생산량은 7천만㎥가 넘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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