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新疆), 750㎸ 송·변전 프로젝트 건설 박차...전력 피크부하 문제 해결 기대-Xinhua

中 신장(新疆), 750㎸ 송·변전 프로젝트 건설 박차...전력 피크부하 문제 해결 기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6-25 08:57:19

편집: 林静

[신화망 베이징 6월25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타어(塔額) 750㎸(킬로볼트) 송·변전 프로젝트 건설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가 가동·운영을 시작하면 올해 타청(塔城)-커라마이(克拉瑪依)구역에서 발생한 1천760MW(메가와트)의 피크 부하 부족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고, 신장(新疆)의 전력 외부 전송 전략과 타청 지역의 고품질 발전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에 한창인 타어(塔額) 750㎸(킬로볼트) 송·변전 프로젝트 시공 현장. (취재업체 제공)

내년 8월 완공을 앞둔 해당 프로젝트의 신설 고압선로 길이는 279.52㎞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수년간 타청 지역은 개방시험구 건설 중점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했다. 올해 피크 부하 시간대 타청 중서부 전력망의 전력공급 부족량은 1천170MW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타청 중서부와 커라마이 전력망의 전력 공급 부족량은 1천760MW로 기존 220㎸ 연계 선로의 전력 수송 한계를 크게 초과하는 수준이다.

타어 750㎸ 송·변전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송전 용량이 300만kVA(킬로볼트암페어)에 달하게 된다. 이는 기존의 220㎸ 전력망 송전 능력의 4배가 넘는 수치다.

한편 타어 송·변전 프로젝트는 신장(新疆) 지역 에너지 외부 송전의 핵심 통로이기도 하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퉈리(托里)화력, 어민(額敏)펌핑 스토리지(양수 저장) 등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의 전력이 메인 전력망에 다이렉트로 연결돼 1천만㎾(킬로와트)급 종합 에너지 기지 건설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종합 에너지 기지가 구축되면 매년 수송되는 청정 전력은 100억㎾h(킬로와트시) 이상으로 이는 300만t(톤)의 표준석탄 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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