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쿤밍 6월20일]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가 19일 쿤밍(昆明)에서 개막했다. 왕둥밍(王東明)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왕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남아시아 각국은 개방∙협력∙포용 정신을 지키면서 각 영역의 실무 협력을 심화하고 있고 경제∙무역 교류가 좋은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성과는 각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측의 호혜 협력은 중국과 남아시아 국민 간의 전통적인 우정을 심화하는 데 견고한 기초를 마련했으며 지역 간 협동 발전에도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왕 부위원장은 또 중국은 자국의 발전과 남아시아 국가의 발전을 더욱 긴밀해 결합해 평화롭고 번영하며 아름답고 우호적인 ‘5대 터전’ 건설을 공동 비전으로 삼아 전략적 상호 신뢰를 끊임없이 증진하고 다자주의를 확고히 수호하며 실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상호 벤치마킹과 학습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주변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