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13일]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발표한 중미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 첫 회의 관련 발언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린 대변인은 11일 오후 중국은 중미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 첫 회의에 관한 소식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의는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하에 개최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양측은 양국 정상이 6월5일 통화에서 이룬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의 성과를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 프레임워크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양측 서로의 경제∙무역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중국은 줄곧 말한 것은 반드시 행하고 행한 것은 반드시 성과를 내왔다면서 이미 합의를 이뤘으니 양측 모두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이 중국과 함께 양국 정상이 통화에서 이룬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중미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의 역할을 발휘해 소통과 대화를 통해 합의를 증진하고 오해를 줄이며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