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 브리핑...톈진 둥장종합보세구, 1천 번째 선박 리스 계약 체결 外-Xinhua

中 경제 브리핑...톈진 둥장종합보세구, 1천 번째 선박 리스 계약 체결 外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6-13 08:38:08

편집: 林静

[신화망 베이징 6월13일]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지난해 2월 2일 톈진(天津)항 컨테이너부두에 정박한 컨테이너선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톈진 둥장종합보세구, 1천 번째 선박 리스 계약 체결

11일 톈진(天津)시 둥장(東疆)종합보세구의 1천 번째 선박 리스 계약이 체결됐다. 이로써 중국 본토 최대의 선박 금융∙리스 중심지인 둥장종합보세구는 선박 리스 1천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이번에 리스 계약이 체결된 선박은 싱가포르에서 건조된 부유식액화천연가스(FLNG) 선박으로 총투자액은 18억 달러에 육박한다. 그중 리스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약 12억 달러에 달한다.

리스업에 특화된 둥장종합보세구는 중국 본토 선박 및 해양 엔지니어링 장비의 크로스보더 리스 사업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26일 칭하이(青海)성 거얼무(格爾木)시에서 시짱(西藏)관광전용열차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관광객. (사진/신화통신)

◇시짱관광전용열차 이용객 증가, 개통 5년간 5만700명 이상

올해 시짱(西藏)관광전용열차 이용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중국철로 칭짱(青藏)그룹회사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시짱 방향 관광열차 20편이 운행됐으며 이용객 수는 8천여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개통 5년 이래 최고 기록이다.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시짱전용열차는 총 170편 이상을 운행하며 5만700명 이상의 여행객을 실어 날랐다. 그중 시짱 방향 열차는 61편이었다.

지난달 1일 호주 관광객이 베이징 톈탄(天壇)공원 기년전(祈年殿)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240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 대상국 55개로 확대

12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의 공고에 따르면 이날을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240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중국의 240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 대상국은 55개로 늘었다.

이번 조치로 유효 여권과 날짜∙좌석이 확정된 환승탑승권을 소지한 인도네시아, 러시아, 영국 등 55개국 국민이 제3국 또는 지역으로 가기 위해 중국을 경유할 경우 베이징, 상하이 등 24개 성(구∙시)에 위치한 60개의 개방된 통상구를 통해 무비자로 입경할 수 있다. 또한 규정 구역에서 최대 10일 동안 체류 가능하며 이 기간 관광, 비즈니스, 가족 방문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다만 취업, 교육, 뉴스 취재 등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활동을 위해선 비자가 필요하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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