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12일]다수의 중국 자동차 기업이 공급업체에 대한 납품 대금 기한을 60일 이내로 통일한다고 발표했다.
비야디(BYD)는 11일 중소기업의 건강한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납품 대금 기한을 60일 이내로 통일한다고 발표했다. 비야디는 "향후 기술 혁신과 관리 최적화를 지속해 업∙다운스트림 파트너와 함께 중국 자동차 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리(吉利)자동차그룹 역시 산업사슬의 자금 회전 효율을 높이고 공급사슬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납품 대금 기한을 60일 이내로 통일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광저우자동차(廣州汽車∙GAC), 싸이리쓰(賽力斯·SERES), 치루이(奇瑞·Chery)그룹, 샤오펑(小鵬·Xpeng)자동차, 샤오미 자동차 등의 기업도 동일한 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앞서 중소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금 지급 보장 조례' 개정안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