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中 시장 여전히 유망" (01분52초)
중국과 미국의 경제무역 관계는 양국에 큰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안정과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중·미 무역 관계의 미래에 대해 제프리 리먼 상하이 주재 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사회 의장과 에릭 정(Eric Zheng) 상하이 AMCHAM 회장의 견해를 들어보자.
[제프리 리먼, 상하이 주재 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사회 의장] "이제 고비를 넘길 수 있지 않을까는 생각에 고무돼 있습니다. 무역 관계가 더 확실성을 갖고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회원사가 이곳이 혁신을 이루고 훌륭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장소임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세계 경제 탈탄소화와 관련해 엄청난 기회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의 도전에 맞설 새로운 기술은 기업들에 큰 기회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협력의 기회도 강력하다고 봅니다."
[에릭 정(Eric Zheng), 상하이 AMCHAM 회장] "기본적으로 두 경제체(미국과 중국)는 여전히 상호 보완적이고 매우 통합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기업 대부분이 시장 잠재력, 시장 규모, 성장률 때문에 여전히 중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 시장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관세가 너무 높다는 점이 가장 우려스럽습니다. 지속 가능하지 않은 상황으로 조속한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양국 모두 관세를 어느 정도 인하하도록 차이점을 해소할 방법을 찾는 것이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될 것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상하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