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6월11일] 외국인 관광객의 중국 내 쇼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27일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외국인 관광객의 중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택스리펀(Tax Refund) 개선 정책을 내놓았다.
10일 국가세무총국 발표 통계에 따르면 택스리펀 개선 정책이 실시된 첫 달(4월 27일~5월 26일) 전국 세무 부처가 처리한 세금 환급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었다. 세금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의 매출액은 56% 확대됐다.
또한 '구매 즉시 환급' 시범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관련 서비스 처리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배 증가했고 매출도 50배 확대됐다. 1천303개 매장이 '구매 즉시 환급' 서비스에 새로 참여했다. 중국 전역에는 5천196개 매장이 서비스를 제공해 2024년 말의 1.4배로 늘었다.
국가세무총국 관계자는 개선된 택스리펀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택스리펀 가이드와 참여 매장 지도를 14개 언어로 배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