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3일]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딥시크, DeepSeek-R1 마이너 업그레이드 완료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가 생성형 AI 모델 DeepSeek-R1-0528을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기존 DeepSeek-R1을 마이너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더 강력한 추론 능력을 갖췄다. 업데이트된 R1 모델은 논문·소설·산문 등의 문체를 더욱 최적화해 더 길고 구조나 내용이 더 완전한 장편 작품을 생성할 수 있다. 아울러 인간의 취향에 더욱 가까운 글쓰기 스타일을 보여줬다.

◇단오절 연휴, 베이징 중점 상권 유동 인구 2천만 명 훌쩍 넘어
올 단오절 연휴 기간 베이징 60개 중점 상권의 유동 인구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2천328만4천 명(연인원)을 기록했다.
단오절 연휴 기간 베이징시 상무국이 중점 모니터링한 백화점, 슈퍼마켓, 전문 매장, 외식업체 및 전자상거래 등 기업의 매출액은 41억8천만 위안(약 8천25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단오절 연휴 대비 1.6% 증가한 규모다.
그중 문화·상업·관광·스포츠가 융합된 중점 상권인 신서우강위안(首鋼園), 첸먼(前門) 다자란(大柵欄)의 유동 인구는 지난해보다 각각 48.1%, 36.8% 증가했다.

◇단오절 박스오피스 768억원 돌파
지난 1일 낮 12시 47분 기준, 올 단오절 연휴 기간 중국 박스오피스가 4억 위안(768억원)을 돌파했다. 중국 박스오피스 분석 플랫폼인 마오옌(貓眼)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그중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약 1억6천531만 위안(317억3천952만원)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단오절 연휴는 국제아동절과 맞물려 가족 중심의 애니메이션을 다양하게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