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29일] 중국국가우주국(CNSA)에 따르면 '톈원(天問) 2호' 탐사선이 29일 오전 1시 31분(현지시간)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3호 을(乙) 운반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운반로켓은 약 18분 동안 비행한 후 탐사선을 지구에서 소행성 '2016HO3'으로 향하는 전이궤도에 진입시켰다. 이어 탐사선의 태양전지판 날개가 정상적으로 펼쳐짐으로써 발사 임무가 원만히 마무리됐다.
'톈원 2호'는 소행성 '2016HO3'를 탐사하고 표본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한 후 다시 판스타스(311P) 혜성 탐사길에 오를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