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야디, 프리미엄 브랜드 '텅스(DENZA)'로 스리랑카 시장 공략 나서-Xinhua

中 비야디, 프리미엄 브랜드 '텅스(DENZA)'로 스리랑카 시장 공략 나서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5-29 08:50:42

편집: 朱雪松

 

27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촬영한 비야디(BYD) 'Shark 6'.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스리랑카 콜롬보 5월29일]중국 신에너지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 텅스(騰勢·DENZA)를 내세워 스리랑카 시장 공략에 나선다.

27일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BYD 대표와 현지 유통업체인 존킬스 CG 오토는 스리랑카에 하이엔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텅스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텅스는 럭셔리 신에너차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스리랑카에 선보일 라인업은 'D9' 'N7' 'Z9' 'Z9GT' 등 프리미엄 모델이다.

크리샨 발렌드라 존킬스홀딩스 회장이 27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BYD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 '텅스(騰勢·DENZA)' 소개 관련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크리샨 발렌드라 존킬스홀딩스 회장은 행사 연설에서 스리랑카 신에너지차 부문에서 BYD가 거둔 빠른 성공은 "파트너십의 힘과 모빌리티 미래에 대한 공동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스리랑카는 올해 초 수입 규제를 완화하면서 다양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가 소비자의 관심을 빠르게 사로잡고 있다.

BYD와 존킬스 CG 오토 대표가 27일 텅스의 스리랑카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사진/신화통신)

시장 입지를 보다 공고화하기 위해 BYD와 존킬스 CG 오토는 쇼룸과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넓혀나가고 있다.

스리랑카 최대 도시 콜롬보, 갈레, 캔디, 쿠루네갈라 등에 이어 스리랑카 동부 암파라와 사바라가무와주 라트나푸라에서도 곧 새로운 쇼룸이 오픈된다. 동시에 전국 범위의 고객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캔디, 갈레, 쿠루네갈라, 라트나푸라, 암파라 등 주요 지역에서도 A/S 센터를 확장하고 있다.

27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텅스 소개 기자회견에서 연설 중인 류쉐량(劉學亮)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영업사업부 사장. (사진/신화통신)

류쉐량(劉學亮)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영업사업부 사장은 "스리랑카가 BYD의 남아시아 주요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리랑카의 사업 규모가 다른 BYD 진출 남아시아 시장보다 작지만 오히려 전기 모빌리티가 국가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 수 있는 글로벌 연구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추후 양사는 기술 역량 구축을 위한 지역교육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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