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다카 5월29일]중국으로 처음 수출되는 방글라데시 망고가 28일 오후(현지시간) 비행기를 통해 다카에서 후난(湖南)성 창사(長沙)로 출발했다.
야오원(姚文) 중국 주방글라데시 대사는 이번 방글라데시 망고 수출의 경우 무하마드 유누스 방글라데시 임시정부 수석 고문의 방중 성과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이자 중-방 경제무역 협력의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본질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점점 더 많은 방글라데시의 우수 농산물이 중국 마트 진열대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글라데시 측 귀빈들 역시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방글라데시의 고품질 농산물이 중국으로 수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양국 간 무역 및 투자의 자유화∙편리화 수준 향상을 지속해 경제∙무역 협력의 성과가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방글라데시 공식 통계에 따르면 올해 방글라데시 망고 생산량은 약 270만t(톤)으로 이 가운데 약 5천t이 수출될 전망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