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시창 5월28일] 중국 우주탐사 공정의 일환인 '톈원(天問) 2호' 탐사선이 발사 준비에 들어갔다.
중국국가우주국(CNSA)은 26일 공정 임무 지휘부의 종합적인 판단과 결정을 거쳐 오는 29일 '톈원 2호'가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는 임무를 위한 각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발사 임무를 수행할 창정(長征) 3호 을(乙) 야오(遙) 110 운반로켓은 추진제 주입을 앞두고 있다.
앞서 '톈원 2호' 탐사선은 계획에 따라 기술 구역에서 ▷조립 ▷테스트 ▷주입 ▷이동 ▷기능 점검 ▷통합 테스트 등 작업을 완료했다. 운반로켓은 ▷이동 ▷인양 ▷탐사선-운반로켓 도킹 ▷페어링 장착 ▷최종 점검 및 테스트 등 작업을 마쳤다. 발사장도 발사 전 시스템 간 합동 훈련을 끝냈으며 베이징우주통제센터(BACC) 등의 시설 역시 연동 조정을 마무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