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자카르타 5월25일]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4일 오전(현지시간)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아세안(ASEAN) 순환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의 초청으로 전세기를 타고 베이징을 떠나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하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중국·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리 총리는 전세기를 타고 자카르타 할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리 총리는 올해가 반둥회의 개최 70주년이 되는 해라고 짚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70년간 단결·우의·협력의 반둥 정신은 아시아·아프리카 국가의 독립∙자주적인 발전에 지침을 제공했으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단결∙협력에 동력을 불어넣었다. 현재 100년 만의 변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각국은 많은 공동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개발도상 대국과 글로벌 사우스의 중요한 역량으로서 반둥 정신을 진일보 선양하고 단결·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각 측이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도전에 함께 대응하며 번영을 함께 촉진∙공유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